[민경자 기자] 상상이 현실이 되는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완결편인 '트랜스포머3'의 개봉소식에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4월29일 '트랜스포머3'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되자 지금까지 194,798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는등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예고편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과 영상으로 다시 한번 블록버스터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메인 예고편과 더불어 스틸 컷도 공개됐다.
2편에서 죽음을 맞이했다가 극적으로 살아난 오토봇 군단의 리더 옵티머스 프라임이 3편에서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무기와 파워로 등장, 샘의 든든한 보디가드 범블비도 전력을 재정비하고 늠름한 모습으로 늠름한 활약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대적하는 악당 쇼크웨이브는 얼굴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렬한 레이저빔과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 한층 고조시킨다. 공개된 로봇 군단의 스틸만으로도 벌써부터 짜릿하고 스펙타클한 대결이 예상된다.
아울러 티저 예고편을 통해 본 '트랜스포머3'는 1960년대 인간의 달 착륙과 깊은 연관이 있음을 암시하며 시카고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최후의 전쟁을 스펙타클하게 담아낸다. 시카고 하늘을 뒤덮은 우주선과 거대한 촉수로 초고층 빌딩을 반토막 내는 디셉티콘 군단, 그리고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쇼크 웨이브의 위협적인 모습만으로도 '트랜스포머 3'의 엄청난 스케일을 예감케 한다.
특히 새로운 무기를 장착하고 업그레이드 된 영원한 오토봇의 수장 옵티머스 프라임의 현란한 시가 전투와 범블비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감을 높이는 가운데, 주인공 샘은 또 한번 지구의 운명을 짊어지게 된다.
한편 시리즈 최초로 3D로 제작된 영화 '트랜스포머 3'는 6월30일 국내 극장가를 강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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