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설림 기자] 곧 있으면 학창시절 중 가장 추억이 많이 남는 ‘수학여행’ 시즌이다.
너도나도 들뜬 마음으로 수학여행을 계획하고 있을 터. 그 중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이 바로 스타일이다. 그간 교복에 얽매여 일률적으로 똑같은 스타일을 연출했던 것과 달리 이날만큼은 자신의 개성과 매력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학여행에 패셔니스타가 되고 싶다면 여기를 주목해보자. 학교 패셔니스타로 거듭날 수 있는 수학여행 스타일을 공개한다.
수학여행 스타일 비법 NO.1 편안한 듯 스타일리시하게

몸을 많이 움직이는 수학여행에서 활동에 불편함을 겪는다면 NG패션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럴 때는 활동성도 좋고 스타일까지 챙길 수 있는 아이템이 필요하다. 여기에 보온성까지 더한다면 금상첨화. 후드집업는 이 모든 것을 만족할 수 있다. 입고 벗기 쉬운 것은 물론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연출을 할 수 있어 스타일을 생각하는 이라면 꼭 선택해야하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다.
수학여행 스타일 비법 NO.2 시즌 트렌드 파악하기

이번 시즌은 70년대 레트로 무드의 영향으로 ‘복고’가 유행하고 있다. 이번 시즌 복고는 단지 추억이나 향수 등에 젖은 일회성 유행이 아니라 시대상과 사회 전반적인 면모를 담은 새로운 문화로 발전했다.
이를 기반으로 복고패션이 성행하고 있다. 비비드한 컬러감 뿐 아니라 다양한 패턴과 전체적인 라인들이 좀 더 다듬어지고 세련된 스타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출시된 복고 아이템 중 가장 눈에 띄는 아이템은 단연 야상점퍼와 체크셔츠다. 빈티지한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야상점퍼는 빛바랜 듯 한 컬러감과 함께 예년보다 훨씬 밝은 컬러로 다양한 스타일에 매치할 수 있게 했다.
학창시절 가장 추억이 많이 남는 수학여행. 추억을 플러스 시켜줄 스타일링으로 남다른 여행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출처: 아보키 www.abok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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