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美 대규모 토네이도 발생, 중남부 사망자 현재 '300명' 넘어

2014-12-26 05:22:11
[이철웅 인턴기자] 대규모 토네이도가 미국 중남부 일대를 휩쓸어, 30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4월28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거대 규모의 토네이도가 앨라배마주 등을 포함한 중남부 일대를 습격해, 현재까지 사망자 305명이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앨라배마주만 204명이 사망했으며, 그 중 주내 터스컬루사에서 36명의 사상자를 냈다. 이외에도 테네시주 34명, 미시시피주 33명, 조지아주 12명, 아칸소주 12명, 버지니아주 5명, 미주리주 2명의 사망자가 확인됐다.

현재 피해 지역에서는 비상사태가 선포돼, 주 방위군이 구호작업에 전념하고 있다. 동부지역인 뉴욕 및 메릴랜드, 노스캐롤라이나까지 피해가 갈 것으로 예상되어, 현재 토네이도 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토네이도로 큰 피해를 입은 미국인을 위해 연방정부는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겠다"며 참모진과 복구 및 구호대책을 논의하고, 피해 주민을 위로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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