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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빠진 청바지, 새것처럼 입는 비밀 ‘소금’

2011-04-26 12: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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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팀] 추운 겨울을 지나 4월의 봄이 되면 티셔츠와 매치해 간단하게 입을 수 있는 청바지의 인기가 높아진다.

그러나 특수 가공된 청바지는 물 빠짐 현상이 잦아져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도 많다. 청바지를 자주 입거나 빨게 되면 늘어나거나 물빠짐 현상이 심해져 청바지가 바래 입지 못하게 되는 것.

청바지를 구매시와 비슷한 컬러와 느낌으로 착용하고 싶다면 세탁시 소금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처음 청바지를 샀을 때처럼 물이 빠지지 않기 원한다면 물에 소금을 진하게 푼 다음 하루정도 담가 두었다가 세탁하면 된다.

또한 빛이 바랜 청바지를 다시 되살리고 싶다면 새로 산 청바지와 물이 빠진 청바지를 세탁기에 함께 넣고 따뜻한 물로 빨면 된다. 새 청바지에서 나오는 염료가 오래된 청바지에 스며들어 색이 살아나 새것 같은 청바지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진 브랜드 리바이스 관계자는 “청바지 세탁시 물이 덜 빠지도록 뒤집어서 세척해주는 것이 좋다”며 “또한 단추를 잠그고 지퍼를 올려 바지가 세탁을 하는 동안 뒤틀리지 않게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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