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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 평가 좋았지만 '이은미-김혜리'와 '방시혁-노지훈' 탈락자로 선정

2011-04-23 14: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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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1급수' 김혜리와 '준비된 아이돌' 노지훈의 승승장구가 멈춰버리고 말았다.

4월22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 3번째 생방송 무대에서 원더걸스의 '2 different tears'를 열창한 김혜리와 세븐의 데뷔곡 '와줘'를 선보인 노지훈이 탈락자로 선정됐다.

이은미의 멘티로 '1급수'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녔던 김혜리에게 "깊은 곳은 더 깊게, 옅은 곳은 더 옅게 표현하면 더 좋겠다"(김윤아) "그대의 밝은 모습이 더 보고 싶다"(김태원) "아직까지 박자감이 좀 모자르다"(신승훈) "멘토에게 너무 끌려만 간 것 같다"(방시혁) 등의 평가가 내려졌다.

그러나 이은미는 "약간 부족했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을 찾은 것 같다"며 김혜리의 발전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방시혁의 멘티 '느끼하지만 괜찮은 남자' 노지훈에게는 "퍼포먼스 때문인지 춤에 비해 노래가 아쉬웠다"(김윤아) "눈 감고 들었을 때도 아름다워야 한다"(김태원) "고음을 자기 스타일대로 낮췄으면 좋았겠다"(신승훈) "강렬함이 없었다"(이은미) 등의 조금은 부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이어 방시혁은 "노래 속 상실감이 충분히 전달됐다"며 평소의 냉정한 모습과 달리 따뜻한 말로 노지훈을 위로했다.

이로써 위대한 탄생에 남은 참가자는 셰인, 이태권, 손진영, 백청강, 데이비드 오, 정희주가 남아 다음 생방송 무대에도 볼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날까지도 김태원의 '외인구단'이라고 일컬어지는 백청강, 이태원, 손진영이 생존해 시청자의 기대가 한층 부풀었다. (사진출처: MBC '위대한 탄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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