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이지아, 서태지와 결혼 14년만에 파혼위기…19살 미성년자때 결혼?

2011-04-21 16:52:19

[민경자 기자] 가수 서태지와 탤런트 이지아가 법적 부부였다는 사실이 보도된 가운데 이지아의 결혼시점에 대해서도 논란이 되고 있다.

22일 서태지(39·본명 정현철)와 이지아(33·본명 김지아)는 18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있었던 2차 공판이 외부에 알려지면서 조심스럽게 퍼지게 됐다.

이들은 결혼 14년만에 파경을 맞게 된 것인데 당시 이지아가 18살에 서태지를 만났으며 19살, 미성년자때 결혼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이는 이지아의 나이가 79년생임을 가정한 것으로 현재 이지아는 프로필상 나이는 1981년생으로 표기되어 있어 이지아가 결혼당시 나이에 대한 점점 의문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서태지는 은퇴 후 해외에서 생활하다 가끔 국내로 들어오며 활동을 했으나 해외 생활 또한 베일에 쌓여있었다. 서태지가 어디에서 생활했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국과 일본, 한국 등을 조심스럽게 오간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지아 역시 미국과 일본 등에서 상당 기간 거주한 것으로 알려져있어, 두 사람의 연애와 결혼시점은 해외 체류 기간 중 이뤄졌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지아는 지난 1월 서태지를 상대로 위자료 및 재산분할을 요구하는 이혼소송을 제기했고 각각 4명과 3명의 변호사가 배당된 가정법원 소송으로 3월과 4월 두 차례 공판을 마친 상태다. (사진출처: 서태지 뮤직비디오 캡처 / SBS '아태나: 전쟁의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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