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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상’ 김지혜, 父 향한 애끓는 심정…“너무 보고 싶다”

송미희 기자
2025-08-04 15: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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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상’ 김지혜, 父 향한 애끓는 심정…“너무 보고 싶다” (출처: 김지혜 인스타그램)


코미디언 김지혜가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향한 심경을 전했다.

김지혜는 지난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빠 너무 보고 싶다. 너무 죄송하다. 내 전부의 반인 것을 지금 알았다"라는 글과 함께 아버지의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후회해도 소용없다는 것을 지금 알았다. 내가 너무 부족했다. 사랑한단 말도 못 드리고 죄송하다. 너무 보고 싶다"고 아버지를 향한 진심을 표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과거 김지혜와 그의 아버지가 여행을 가서 찍은 듯한 모습, 김지혜가 결혼식장에서 그의 아버지 손을 잡고 버진로드를 걷는 모습 등이 담겼다.

김지혜의 아버지이자 개그맨 박준형의 장인인 故 김동철 씨는 지난달 30일 별세했다. 향년 78세. 국가유공자인 고인은 자택에서 잠을 자던 중 눈을 감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지혜와 박준형은 지난 2005년 결혼했고 슬하에 두 딸을 뒀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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