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하늘 인턴기자] 개그우먼 이영자가 방송을 통해 가슴 축소 수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해 관심을 끌고 있다.4월18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가슴이 커서 예쁜 옷을 입을 수 없는 소소한 고민에서부터 이상하게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과 허리 통증까지 큰 가슴 때문에 너무 고민이 많다는 'H컵녀'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어 큰 가슴 때문에 여러 가지로 불편한 점이 많았다고 입을 연 이영자는 "가슴 때문에 달리기하는 게 제일 싫었다. 아픈 건 기본이고 무슨 옷을 입어도 미련해 보인다"며 방청객의 사연에 격하게 공감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한 박정아는 "그렇게 큰 컵이 있다는 거 나도 처음 들었다"라고 말을 더듬었고 이에 신동엽이 어쩐지 사연들을 때부터 썩 편치 않아 보였다며 재치있게 응수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18일 방송에는 박정아와 시크릿 한선화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출처: KBS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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