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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악플로 인한 상처 고백 "노안 고등학생은 너무해!"

2011-04-17 19:33:18
기사 이미지[장지민 인턴기자] 배우 성유리가 악플 때문에 받았던 상처를 털어놔 화제다.

16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걸그룹의 조상 '핑클'의 멤버에서 배우로 자리매김한 성유리의 화보 촬영 현장을 찾았다.

5월11일 방영 예정인 KBS 수목드라마 '로맨스 타운' 촬영에 한창인 성유리는 고등학교 교복을 입은 사진이 공개돼 세월에도 변치 않는 '원조 요정' 미모를 뽐낸 바 있다. 하지만 그녀는 "여고생으로 변신한 모습에 악플이 300개 정도 됐다. 그 중 최악은 노안 고등학생이었다" 고 말하며 쑥스러운 듯 웃어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이 외에도 "연기자 변신 후 수많은 악플을 받아 봤다. 그 중 제일 큰 상처를 준 악플은 '아무 이유 없이 그냥 싫다'라는 것이었다" 라며 쓴 미소를 지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후배 가수들이 다시 보고 싶은 전설의 아이돌 그룹'이란 설문에서 핑클이 4위에 뽑혔고 "핑클 시절과 지금 중 언제가 더 맘에 드냐"라는 리포터의 질문에 성유리는 "그때는 어렸지만 촌스러웠다. 지금의 모습이 훨씬 좋다"고 당당하게 대답했다. (사진 출처: KBS '연예가중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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