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현희 기자] 가수 김완선의 친 이모이자 과거 매니저였던 고(故) 한백희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4월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의 코너 '무릎팍 도사'에서는 1980년대를 주름잡았던 원조 섹시댄스 가수 김완선이 출연, 그간 각종 루머와 베일들을 낱낱이 공개했다.
김완선은 "맞다"며 "인순이를 처음 발굴하신 분이고, 그 전에는 70년 대 가수 활동도 하셨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어렸을 때 '나도 저런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할 정도로 매력있었다"며 "그러다가 어느날 '매니저를 해야겠다'라고 하시더니 휘자매라는 팀과 인순이와 리듬터치라는 팀을 결성했다"라고 덧붙였다.
국민 가수 인순이를 발굴한 장본인이자 김완선을 있게한 고 한백희 씨는 2006년 당뇨병으로 별세하게 됐다.
고(故) 한백희의 조카인 김완선은 13년의 가수-매니저 관계를 청산하고 이별을 하게된 계기에 대해 "이모가 나에게 일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았다"고 충격적인 발언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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