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단옥 기자] 야구선수가 꿈이었던 정준하와 연예인이 꿈이었던 야구선수 이숭용이 하루를 바꿔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타인의 삶' 두 번째 이야기가 이번 주에 방송된다.
4월2일 방송될 MBC '무한도전'에서는 '야구선수 정준하'는 자신의 이름이 적힌 '넥센 히어로즈'의 유니폼을 입고, 제주 오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연습경기에 참여한다.
한편 '정준하'로 야무지게 변신한 일일 정준하 '이숭용 선수'는 무한도전 일일 체험코스로 준비된 코너에서 야구 유니폼이 아닌, 교복을 입고 본격 예능체험에 나선다.
특히, '이숭용 선수'를 위해 특별하게 준비된 '김장특집' 코너에서는 그의 인생 최초로 '여장'에 도전, 카리스마 속에 숨겨진 폭발적인 예능감을 선보였다.
그리고 '이숭용 선수'의 올해 '2000 경기 출전'을 염원하며 담근 '87 포기'의 김치를 '넥센 히어로즈'의 동료 선수들에게 전달해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서로를 꿈꾸던 두 남자의 멋진 하루를 그린 '무한도전' ' 타인의 삶' 특집은 4월2일 토요일 오후 6시30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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