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정준호-이하정 부부가 선택한 웨딩 스타일 집중탐구

2011-04-01 14:02:09

[곽설림 기자/사진 손지혜 기자] 연예계 대표 노총각 정준호가 MBC 아나운서 이하정과 화촉을 밝혔다.

3월25일 비공개로 진행된 이들의 결혼식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이들의 웨딩 스타일이다. 신랑 정준호는 빅사이즈의 보타이를, 신부 이하정은 아나운서 느낌이 풍기는 지적이고 단아한 스타일을 연출해 한 것. 이들의 웨딩스타일에 대해 낱낱이 살펴봤다.

정준호가 선택한 보타이가 매력적인 ‘수트’


평소 수트 차림이 잘 어울리는 배우 정준호는 이번 결혼식 역시 세련된 수트를 선보였다.

앞머리를 올린 내추럴한 헤어스타일에 큰 키와 슬림한 몸매에 맞는 자연스럽고 딱 떨어지는 라인의 웨딩 수트를 선보였다. 특히 자신의 체형에 맞게 몸에 꼭 맞춘 듯 한 수트는 정준호의 말끔한 외모들 돋보이게 했다.

특히 눈에 확 띄는 큰 보타이를 매치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젊어 보이는 웨딩 수트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하정이 선택한 러블리 웨딩스타일


그 동안 정장스타일로 지적인 모습을 강조한 신부 이하정은 결혼식에서는 귀여운 신부로 변신했다.

그녀의 헤어스타일은 많은 신부들이 연출하는 업헤어가 아니라 단발헤어로 연출해 어려 보일 뿐 아니라 이하정의 상큼한 미소까지 돋보이게 했다. 또한 헤어에 장식을 가미해 심심할 법한 스타일에 힘을 실었다.

실속 있는 웨딩링

결혼식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웨딩링이다.

정준호와 이하정 부부가 선택한 웨딩링은 평소 수트를 즐겨 입는 정준호와 아나운서 특성상 단아한 매력을 뽐내야하는 자리가 많은 이하정에게 잘 어울리는 심플한 실버링이다. 여기에 멜리 다이아몬드가 가미된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정준호, 이하정의 웨딩링을 직접 디자인한 뮈샤 김정주 주얼리 디자이너는 “정준호, 이하정 부부는 정갈하고 지적인 이미지에 맞게 심플한 라인의 다이아몬드 웨딩링이 어울린다”며 “실용성을 콘셉트로 해 평소 수트를 즐겨 입는 정준호와 아나운서 이하정이 자주 착용할 수 있는 것을 고려하여 심플한 웨딩링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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