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팀] '서커스 소녀' 심주희 양의 최근 근황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3월2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부모에게 학대받은 아이들에 대한 사건을 재조명했다.
하지만 가족의 학대는 끊이지 않았다. 다시 심 양을 찾은 엄마는 주희에게 폭력을 휘둘렸고, 주희 앞으로 나온 성금과 보상금 등을 독차지해 버렸다. 결국 폭력을 참지 못한 심 양은 집을 나왔고 지금은 유흥업소를 전전하며 아무도 모르게 숨어 지내고 있다고 한다. 심 양은 "차라리 서커스단에 있을 때가 더 편했다"고 심경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현재 아동학대나 아동상대 범죄의 경우 친족의 요청이나 검사의 요청이 있는 경우 친권을 제한하고 박탈할 수 있다. 그러나 아이는 부모품에서 커야한다는 관념이 강한 사회에서 실제 친권 박탈로 이어지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한다.
이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부모될자격이 없는 사람들!", "이 나라 법은 정말 솜방망이입니까", "부모도 자격증이 있어야 되는 시대가 분명히 올것이다"라며 한탄 섞인 반응을 보내고 있다.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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