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현지 언론들은 "피폭선량은 약 170~180mSv(미리시버트)로, 방사능 관련 작업자들의 연간 허용 피폭량 50mSv의 3배를 넘는 수치다. 특히 이 수치에 분·시간 단위로 노출된 상태이기 때문에 심각한 사태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도했다.
한편 후쿠시마 원전 배수구 근처 바닷물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과 요오드의 수치가 높게 측정됐다. 또한 도쿄에서 재배 중인 채소에서도 방사능 물질인 세슘이 기준치 이상 검출돼 먹을거리 오염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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