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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보람, ‘무한걸스 시즌3’ 촬영위해 봄 신상품 200벌 쾌척

2011-03-24 20: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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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개그우먼 백보람이 ‘무한걸스 시즌3’ 촬영을 위해 봄 신상품 200여개를 선뜻 내놓아 대박 CEO 면모를 보였다.

24일 방송될 MBC에브리원 ‘무한걸스 시즌3’에서는 멤버 백보람, 송은이, 황보, 오주은, 안영미, 한지우가 신촌의 야외공연장에서 2011년 봄 신상 패션쇼 ‘봄처녀의 발악’을 개최했다.

이날 패션쇼를 위해 특별히 준비된 의상, 가방, 구두, 액세서리의 봄 신상품 200여개는 백보람 쇼핑몰의 상품이었다고.

패션쇼를 위해 꼬박 일주일을 준비한 백보람에 멤버들이 감사의 말을 전하자 백보람은 “제작진이 참 똑똑하다. 지난주 최고의 몸매라며 날 실컷 띄워주더니 이렇게 이용하더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패션쇼가 끝나자 옷과 액세서리 수량을 하나하나를 체크해서 바리바리 싸 모으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협찬이 아닌 대여임이 밝혀져 짠순이(?) 사장님임이 만천하에 공개되었다.

한편 무한걸스의 봄 신상 패션쇼 ‘봄처녀의 발악’은3월24일 목요일 밤 12시 10분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되는 ‘무한걸스 시즌3’의 ‘패션 종결자는 누구?!’편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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