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끝이 뭉툭한 이유는 코끝의 연골이 양쪽 옆으로 퍼졌거나 코끝을 감싸고 있는 피부에 지방이 많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에는 코끝의 연골 중위쪽 부분을 일부 제거하고 가운데로 모아서 코를 높게 해구거나 두꺼운 피부를 코 안에서 제거해 주면 된다. 이런 방법으로도 부족한 경우에는 자기 연골을 코끝에 이식해 주면 날렵하고 세련된 코끝을 만들 수 있다.
첫째 코끝성형이다. 콧대가 낮고 동시에 콧망울이 뭉툭한 경우에 콧대교정과 병행하여 시행하거나 알로덤이나 자신의 귀연골의 일부와 비중격연골을 이용하여 교정할 수 있다.
둘째는 콧대의 높이는 만족할만한데 코끝만 벌어진 경우이다. 코 안에 작은 절개를 통하여 코끝의 비익연골을 박리한 다음 연골을 가운데로 묶어주고 그 위에 알로덤이나 귀의 연골을 사용하여 오똑하게 만들어 준다.
세 번째는 콧구멍이 넓어져있는 경우이다. 이 경우에는 콧볼이 뺨과 만나는 지점의 피부를 제거한다,. 이때 제거된 콧볼의 양만큼 콧볼의 폭이 좁아지게 된다. 피부를 제거하는 방법은 콧볼의 바깥쪽을 제거하는 경우와 안쪽의 피부를 제거하는 경우가 있으며 또 다른 수술방법은 입안으로 양측의 코연골의 아래쪽 부분을 묶어서 줄일 수 있다.

이재승 원장은 또 “복코수술을 포함한 코성형은 수술후 염증이 생기거나 보형물이 삐뚤어진 경우, 코끝이나 콧등피부가 알레르기 등으로 인해 심하게 빨갛고 얇아져 뚫릴 위험이 있는 경우에 즉시 재수술을 해야 할 정도로 난이도가 있는 성형입니다, 따라서 수술을 결심했다면 반드시 수술경험이 많고 믿을 수 있는 전문의와 병원을 찾아서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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