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한국, 일본 '방사능 수치 실시간 확인' 사이트 관심집중

2011-03-19 11: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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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폭발사고에 대한 방사능 피폭 우려가 높다. 이에 국가환경방사선 자동감시망 IERNet(http:/iernet.kins.re.kr) 홈페이지를 통한 국내 방사능 수치와 일본과 한국 양측의 수치를 동시에 제공하는 스투비(www.stubbytour.com/nuc) 사이트가 관심을 끌고 있다.

IERNet은 우리나라 육지 및 도서 지역을 포함한 전국 70개 지역에 설치된 환경방사선감시기의 측정 수치를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스투비는 한국과 일본의 현지 방사능 수치 관련 사이트들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에 보여준다. 양국의 실시간 방사능 측정치를 시간당 / 하루 노출량 / 일년 노출량으로 구분하여 실시간 제공중에 있다.

일본 원전의 방사능 노출에 대한 우려가 심각해져 요오드화칼륨 등의 약품과 식료품의 사재기 현상이 증가하고 있다.

한편 일본에서는 엑소더스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엑소더스는 탈출이란 의미로 사람들이 동시에 특정 장소를 떠나는 상황을 말하는 것이다. 방사능 물질 피폭에 대한 위험으로 일본에 체류 중이던 외국인들이나 현지인의 대량 이주 사태가 일고 있는 것이다. (사진출처 : IERNet, 스투비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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