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현대차, 2012년형 뉴 제네시스 공개…새로운 심장으로 태어나

2011-03-07 14: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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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제네시스가 새로운 심장으로 태어났다.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7일 인천 송도에서 미디어 설명회를 열고 2월25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 2012년형 뉴 제네시스를 처음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한 제네시스는 전·후 범퍼를 늘려 몸체가 기존 모델보다 10mm 길어지는 등 외관이 좀더 날렵해졌다.

차량 전면부는 풀 어댑티브(Full Adaptive)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램프를 적용했고 프론트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은 역동적인 이미지로 변화시켰다. 측면부 아웃사이드 미러는 `웰컴 기능`을 제공하는 LED 퍼들램프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특히 대형 19인치 알로이 휠과 독일의 고급 타이어 브랜드인 컨티넨탈 타이어를 새로 도입했다.

또한 현대차가 2012 제네시스는 현대가 독자기술로 개발한 람다 V6 GDi 엔진으로 교체하고 8단 후륜 자동변속기를 조합, 엔진 성능은 극대화하면서도 높은 연비와 배출가스 저감을 동시에 구현했다.

제네시스 V6 3.8 모델은 최고출력 334마력, 최대토크 40.3kg·m, 연비 10.2km/ℓ를 달성했다. 이는 같은 배기량의 MPi 엔진과 비교해 출력은 15.2%, 토크는 10.4%, 연비는 6.3%가 각각 향상된 수치다. 제네시스 3.3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35.5kg·m, 연비는 10.6km/ℓ다.

이 밖에 차체자세제어장치(VDC)를 중심으로 스마트 크루즈컨트롤(SCC), 프리 세이프 시트벨트(PSB), 인텔리전트 엑셀 페달(IAP), 전자 파킹 브레이크(EPB) 등 지능형 차량통합제어 시스템이 내장돼 있다.

최첨단 안전 및 편의장치도 눈에 띈다. 주행 중 위험상황이 감지되면 운전자에게 사전 경고를 주거나 연료 효율이 좋지 않는 주행 시엔 엑셀 페달에 반발력을 줘 경제적 주행 습관을 유도하는 `인텔리전트 엑셀 페달(IAP)`을 국내 최초로 적용했으며 주행 도중 사고 발생 시엔 시트벨트를 강하게 되감아 승객의 상해를 줄이는 `프리 세이프 시트벨트(PSB)` 및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도 갖추고 있다. (사진제공: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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