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민정 기자] 섹시한 여성보다 더 남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것이 바로 파이터들의 승부다.
파이터의 강펀치 한 방은 사회 생활에 찌든 남성들의 무료함까지 시원하게 날려주는 만족감을 낳기 때문이다. 하지만 뭇남성들의 ‘남자다움’을 대변하는 격투기 선수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화려한 겉보기와는 달리 20평 남짓한 작은 공간에 제대로 된 샌드백 하나 없이 훈련에 임하는 경우가 대다수.
멋남의 훈훈한 후원은 단순한 한 방에 그치지 않는다. 해외 출전이 잦은 양동이 선수의 비행기 요금부터 호텔비에 이르기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위한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통큰 한 방을 날렸다.

‘열악한 환경 따위는 UFC 챔피언으로 나아가는 길에 장애가 되지 않는다’라고 말하는 양동이 선수는 두번째 출전하게 되는 이번 UFC 무대에서 UFC 3승 3패 전직을 가진 랍 키몬슨 선수와 대적하게 된다.
이번 경기 출전에 대한 포부를 “그저 그 녀석을 패주러 간다”라는 말 한 마디로 대신한 양동이 선수는 “이번 경기에서 꼭 이긴다는 것 말고는 다른 생각을 할 여유가 없다”며 당찬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어 그는 “요즘같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불구하고 후원을 아끼지 않는 멋남의 박준성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선한 웃음을 지어 보이기도.

(사진출처: 멋남 www.mut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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