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양악수술 선수술, 회복시간단축으로 직장인들 선호

2011-02-25 14: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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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K씨(26세, 여)는 회사에서 고객과의 접촉이 빈번하고 대인관계가 주를 이루는 업무를 맡고 있다. 대인관계가 많은 직업을 가진 경우, 기업의 이미지나 선호도를 높이기 위해 깔끔하고 단정한 외모 관리가 우선적으로 중요하게 작용하게 된다.

하지만 K씨의 경우, 유달리 튀어나온 주걱턱으로 인해 고객들로부터 '날카로워 보인다', '쌀쌀해 보인다' 라는 말을 자주 듣곤 해, 직장생활을 계속 유지해야 하는 지에 대해 고민이 많다. 실적이 떨어지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K씨는 아래턱이 위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앞으로 나와 있는 주걱턱의 케이스다. 아래턱의 발달로 위치아보다 아래치아가 더 많이 나온 상태로 턱끝이 두드러져 나와 외모상의 문제점이 있는 것뿐만 아니라 치아교합도 맞지 않다. 따라서 발음이 새는 문제뿐만 아니라 씹기 등의 저작활동에도 상당히 불편함이 따르는 상황이다.

주걱턱의 종류에는 상태에 따라 턱끝비대증과 하악전돌증으로 나뉜다. 턱끝비대증의 경우는 위아래 치아는 정상교합이지만 아래 턱끝이 앞쪽이나 아래쪽으로 삐죽이 나와 있는 상태를 말하며, 하악전돌증의 경우는 위치아보다 아래치아가 더 많이 나온 상태를 말한다.

정확한 상태를 분석하여 아래턱만이 원인인 경우에는 하악수술을, 위아래턱 모두 원인인 경우에는 양악수술을 함으로써 주걱턱을 교정할 수 있다.

수술방법으로는 아래턱뼈 뒷부분의 절개 정도나 방법, 고정여부 등에 따라 시상 분할골 절단술(SSRO)과 수직골 절단술(IVRO)이 있다. 보통 병원에서는 시상 분할골 절단술이 주로 시행되므로 시상 분할골 절단술과 수직골절단술 중 개인의 턱상태에 따른 시술방법이 무언지 정확하게 진단해야 한다.

대부분 주걱턱 수술시 치아교정은 필수적이다. 앞으로 튀어나온 아래턱뼈를 뒤쪽으로 이동시키게 되면 위아래 치아의 맞물림(교합)이 맞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이다. 수술전 교정기간은 치아배열 상태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평균 6개월에서 1년정도 걸린다.

하지만 최근에는 교정을 받지 않고 먼저 턱교정수술을 실시하여 아래턱을 후방이동 시킨 후 마무리 교정을 시행하여 시간을 단축시키는 선수술 주걱턱 교정이 가능하게 되었다.

선수술시 위아래 치아의 맞물림이 안정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초기에는 저작(씹기)기능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므로 개인의 진단 결과에 따라 선수술이 안전한 경우라면 선수술을, 그렇지 않다면 수술전 교정을 해야 한다.

화이트치과 강제훈 대표원장은 "주걱턱 교정시 선수술을 먼저 하게 되면 턱교정 수술을 먼저 시행하기 때문에 외모변화가 빠르며, 골격적인 문제를 먼저 해결하기 때문에 교정기간이 6개월 정도가 단축된다. 또한 이미 턱교정수술을 했기 때문에 마무리 치아교정 기간동안 심미적인 문제점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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