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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태블릿PC ‘지-슬레이트’ 3월 美 출시!

2011-02-01 19: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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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LG전자가 구글 전용 OS ‘허니콤’(Honeycomb)을 탑재한 태블릿PC ‘지-슬레이트’(G-slate)를 3월 미국 시장에 출시한다.

‘지-슬레이트’는 1월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1 전시회에서 티모바일US의 스마트폰 라인업 ‘4G 시리즈’의 대표 제품으로 최초 공개되어 큰 화제를 모았다.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 태블릿 전용 OS인 ‘허니콤’을 탑재하고 엔비디아의 차세대 ‘테그라2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채택했다. 또 1280x768 해상도(WXGA급)의 8.9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LG전자는 한 손에 쥐어지는 휴대성과 빈 공간 없는 최상의 화면비율을 원한다는 소비자 조사결과를 반영해 첫 태블릿PC의 화면크기를 8.9인치로 결정했다.

지-슬레이트에서 채용된 테그라2 듀얼코어 프로세서는 CPU의 1GHz 코어를 두 개로 늘린 것으로 각각의 프로세서가 독립적으로 작동해 전력 소모량을 최소화한다. 이를 통해 1080p 풀HD 영상 재상과 3D 게임구동 등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플래시 지원 500만 화소 듀얼 카메라로 3D영상을 녹화한 후 HDMI 단자를 통해 TV나 PC 등 다른 기기에 쉽게 업로드 할 수 있다. 고해상도 동영상의 끊김없는 재생이 가능한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10.1, 32GB 내장메모리, 화상회의 가능한 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6400 밀리암페어 대용량 배터리, 자이로스코프 센서 등 다양하고 강력한 하드웨어 사양을 자랑한다.

한편 LG전자는 전 세계 판매용 태블릿PC 제품명은 ‘옵티머스 패드’로 결정하고 3월14일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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