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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빚졌던 중국집 사장님과 뜨거운 재회한 정준하 '눈물' 시청자 '감동'

2011-01-30 08: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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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정준하의 뜨거운 눈물에 시청자들의 눈시울도 붉어졌다.

1월29일 방송된 MBC TV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무도판 TV는 사랑을 싣고'를 진행, 멤버들은 각자 추억의 인물들을 찾아 재미와 감동을 전달했다.

이날 정준하는 노량진 학원에서 재수 생활을 하던 시절, 친구들과 중국 요리집에서 10만원 가량의 식사를하고 계산을 하지 않았던 당시를 떠올리며 미안한 마음에 그 중국 요리집 대성관 사장님을 찾아달라고 의뢰, 유재석이 나섰다.

유재석은 20년 전 중국 요리집을 방문해 3년 전에 사장이 바뀌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수소문한 끝에 사장을 찾았다.

이날 스튜디오를 찾은 중국 요리집 사장 유영창 씨는 "나를 찾아줘서 고맙소, 성공해 줘서 고맙소, 그 때는 다 그런거야"라며 눈물을 흘리는 정준하를 다독여 주었다.

이어 유영창 씨는 “당시 학생들이 모두 자식같고 그 때 우리나라 경제도, 가정 사정도 좋지 않아 먹고 그냥 갈 때도 그냥 봐줬다”고 말해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시청자들은 "아... 너무 감동적이었다", "정준하 중국집 사장님이랑 만날때 폭풍 울었음", "정준하가 울기 시작할 때부터 코끝이 찡했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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