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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녀' 서인영, "아가들 때문에 2번이나 파산 위기"

2011-01-26 11: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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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신상녀' 가수 서인영이 구두 때문에 파산할 뻔한 사연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 SBS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한 서인영은 ‘나는 기 센 여자가 아니다’라는 안건으로 청문회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MC들은 서인영에게 "신상녀라는 신조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서인영은 "나는 나에게 지루한 걸 싫어하는 성격이다.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한다. 내 '아가'(구두)들뿐 아니라 여러 면에서 '신상녀'라는 타이틀을 얻은 것은 좋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성과 정용화는 기다렸다는 듯 "그렇게 신상을 좋아하니까 두 번이나 파산난거 아니냐?"라고 질문을 던졌고 스튜디오는 웃음바다로 변했다.

파산 할 뻔한 사연에 대해 서인영은 "예전에는 내가 직접 수입관리를 했다. 신상 구두를 보면 참을 수 없었다. 심지어 다이아몬드계까지 가입했었다. 내 스스로 구매욕을 조절하지 못해 파산 위기까지 맞았다"라고 솔직히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파산 위기를 넘기고 부모님께 혼이 났다. 이제는 재발방지를 위해 부모님께서 수입을 관리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유이가 선배 서인영과 가희 누구 더 무섭냐는 질문에 "둘다"라고 솔직 고백해 웃음을 전한 바 있다. (사진출처: SBS '밤이면 밤마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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