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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예진이와의 만남에서 진정한 '따도남'의 모습 보여줘 시청자 '가슴뭉클'

2011-01-16 15:48:13

[연예팀] 개그맨 박명수가 웃음 속 진한감동을 선사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방송된 MBC'무한도전'은 '타인의 삶'이란 프로젝트를 위해 작년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았다. 이에 첫번째 주자로 박명수와 인생 체인지에 도전하게 된 동갑내기 재활의학과 의사와 타인의 삶을 체험했다.

이날 박명수는 의학전문용어가 난무하는 회의에서 멍하게 있거나, 회진시간에 환자에게 "완쾌하세요"라는 진단을 내리는 등 평소답지 않게 버벅대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잠은 잘 주무시냐'는 간단한 질문으로 환자에게 도움을 주고, 또 13세 예진이라는 환자와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회진을 돌다 뇌수술로 왼쪽 팔이 마비된 13살 이예진양을 만난 박명수는 머리를 짧게 깎은 예진이를 보며 "참 잘생겼다"고 칭찬했지만 예진이는 "저 여잔데요"라며 눈물을 흘려 박명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후 박명수는 미안한 마음에 다시 예진이를 찾아 자신의 피규어를 선물해주며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예진이는 환하게 웃으며 "아씨랑 똑같이 생겼어요"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반면 박명수의 삶을 사는 의사는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게 추억의 미션을 진행, 어설픈 박명수 흉내를 내며 신선한 웃음을 주었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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