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걸스 시즌3’ 백보람 “김재우와 이별기사 마음 아파” 심경고백

[김수지 기자] 개그우먼 백보람이 전 남자친구 김재우와의 이별에 힘들었던 시간을 고백했다.

12월30일 방송된 MBC every1 ‘무한걸스 시즌3’의 ‘2010 대 탈출극’ 편에서 멤버들은 옛날 남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토크를 이어가던 중 송은이가 백보람에게 “너는 헤어지고 언제 가장 힘들었느냐? 그 남자친구가 잘되길 바라느냐”고 질문하자 백보람은 “헤어지고 한참 후에야 기사가 터졌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백보람은 “그때 오히려 더 힘들었던 것 같다. 지금은 옛날 남자친구가 잘되길 바라는 것조차 오버가 아닐까?”라며 자꾸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사실 부담스럽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이날 ‘무한걸스 시즌3’에서는 10살 연상의 첫사랑을 공개한 한지우를 비롯해 어머니 몰래 3년간 연애한 안영미, 10년 동안 솔로로 지내야 했던 송은이의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 MBC every1 ‘무한걸스 시즌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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