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희 기자] 민효린, MBC라디오 ‘푸른밤 정엽입니다’ 출연했다.
29일 밤 방송된 MBC FM4U(91.9Mhz) ‘푸른 밤, 정엽입니다’(연출 송명석)에 민효린이 출연했다.
민 효린은 원래 가수지망생이었고, 그래서 가수에 대한 미련이 많다면서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정엽의 곡을 받고 싶다”고 밝히면서 즉석에서 자신의 데뷔곡이었던 ‘Stars’를 몇 소절 선보이기도 했다.
“연습을 조금 더 열심히 해서 나중에 제대로 선보이고 싶다”는 민 효린의 말에 정엽은 푸른 밤 라이브 코너인 <얼 라이브>에 나와 줄 것을 부탁했고, 민효린은 “초대해준다면, 기꺼이 나와서 노래를 부르겠다”고 약속했다.
평소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는데 사람들이 자신을 ‘베이글녀’라고 불러주는 것은 꽤 기분 좋은 일이라고 밝히면서도 다만 최근에 시상식에서의 예상치 못한 실수 때문에 카메라 울렁증이 생겼는데 귀엽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청취자들은 ‘깍쟁이인 줄만 알았는데 털털하고 솔직한 새로운 모습을 봤다’, ‘귀엽고 발랄한 여동생 같다’ , ‘두 사람이 너무 다정해보여서 질투가 난다’는 청취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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