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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수업 끝이래” 왕비호, 개콘 마지막녹화 갖는다

2010-12-29 15: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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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영원히 끝날것 같지 않았던 왕비호의 독설이 끝을 보게 됐다.

12월29일 왕비호, 윤형빈의 소속사는 “오늘(29일) 예정된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녹화를 마지막으로 윤형빈은 왕비호로서 더 이상 무대에 오르지 않는다”라며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캐릭터 이기 때문에 윤형빈 본인도 많이 아쉬워하고 있지만 좀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왕비호는 지난 2008년부터 3년 가까이 ‘개콘’의 대미를 장식하며 소녀시대에서 이만기까지 세대를 초월한 스타들에게 독설 아닌 독설을 던지며 ‘비호감’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왕비호의 마지막 독설의 희생자는 개그맨 이경규와 ‘슈퍼스타K2' 우승자 허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왕비호의 마지막 모습은 2011년 1월2일 신년특집 ’개콘‘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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