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팀] 키는 작은데 비해 얼굴이 길고 각이져있다면 얼굴이 큰바위얼굴로 보여 몸은 작고 얼굴은 큰 가분수로 보인다. 가분수일 경우 몸의 균형이 맞지 않아 옷이나 헤어 스타일 등이 어울리지 않고 어색한 경우도 많아진다.
또 긴얼굴의 경우 나이까지 또래보다 더 많이 들어보이고, 중안면부가 긴 경우에는 잇몸까지 과다노출되어 남다른 고민이 크다.
긴 얼굴의 수술에는 원인에 따라 여러 가지 수술방법이 있는데 단순히 턱 끝만 길이가 긴 것이 원인이라면, 턱끝축소술 만으로 얼굴의 길이를 줄일 수 있는 반면, 긴 얼굴의 원인이 중안면부에 있다면 양악수술을 통한 얼굴축소수술을 통해 얼굴 길이를 획기적으로 줄여줄 수 있다.
본래 양악수술은 부정교합이나 안면기형 등의 악교정 수술에 사용되던 수술인데 최근에는 미용목적의 얼굴축소수술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안모를 3차원적으로 눈에 띄게 줄일 수 있는 수술방법이다.
양악수술은 상악골의 감입(위로 올려주는 것)과 후퇴로 인한 중안면부 길이의 축소 및 하악골의 후퇴로 인한 하연면부의 볼륨축소로 이루어진다. 양악 축소 수술을 통해 얼굴의 길이가 짧아지는 정도는 실제로 4~7mm 정도지만 상악골이 회전하면서 축소되어, 아래쪽 얼굴이 안쪽으로 들어가고 턱도 들어가 얼굴의 길이가 10~15mm 정도로 확연히 작아 보이는 효과를 준다.
얼굴이 작아지면 몸의 균형이 좋아보여 키가 그만큼 커보이는 효과가 있다. 인기 여자연예인들의 경우를 봐도 키는 그리 크지 않은데 얼굴이 작아 8등신으로 보일만큼 몸의 균형이 잘 맞아 그렇게 작은 키로 안보인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화이트치과 강제훈 원장은 "긴 얼굴은 양악수술을 통해 4~7mm정도를 줄여줌으로써 얼굴 크기를 입체적으로 확연하게 줄여준다. 또한 얼굴이 작아지면 키가 더 커 보여 몸의 균형이 좋아지는 효과까지 있다"고 설명하며 "긴얼굴축소술인 양악수술을 시술할 경우 교합을 유지해가며 수술을 진행시키는 것이 중요하므로 경험이 풍부한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조언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스마트폰 한글자판 '더 쉽고 빨라진다!'
▶ 男·女 32.3% “면접 위해 성형 가능”
▶ 주말, 집에서 브런치 타임 가져볼까?
▶ ‘라이딩 도와주는’ 자전거 본연에 충실한 전동자전거
▶ SUV ‘가솔린’ 전성시대?… 디젤보다 앞서는 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