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팀] 일본에서 본인의 자살과정을 생중계한 사건이 일어나 충격에 빠졌다.
집단 자살사이트에 이어 이제는 채팅을 통해 자살장면을 그대로 전송해 결국은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난 것이다.
그는 함께 채팅방에 있던 네티즌들은 이 남성이 지난 주부터 업무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정확한 날짜도 밝히는 등 자살을 예고 했다고 한다.
인터넷에 그의 자살예고의 글을 본 다른 유저들은 이를 대부분 믿지 않았다. 심지어 자살을 부추기는 뉘앙스의 게시글도 있었다.
그러나 7일 오후,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에서 남성은 자신의 자살을 생중계한다고 말하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자신의 인생관을 늘어놓은 이 남성은 9일 자정에 일을 벌였다.
남성은 "이제 죽는다"며 베란다로 가 빨래 건조대에서 수건을 이용해 목을 맸다. 빨래 건조대가 남성의 무게를 못 이기고 휘는 모습도 중계됐다. 남성은 결국 다른 건조대로 옮겨 다시 수건으로 목을 매달아 숨지는 장면이 그대로 공개 됐다.
이 동영상은 삽시간에 퍼졌지만 유스트림에 동영상 중지 요청이 접수돼 1시간 만인 6시 20분께 삭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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