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가인이 이승기와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가인은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MC 이승기에게 "혹시 저와 비슷한 여자 분을 만난 적이 있느냐"며 말문을 열었다.
가인은 “올해 초 쯤 소속사 실장이 어떤 기자가 브아걸 숙소에서 이승기와 내가 함께 나오는 모습을 봤다고 제보했다며 사실이냐고 물어봤다”고 밝혔다. 당시 가인은 사실이 아님을 밝혔으나 소문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이승기도 “나도 지인한테 열애설을 들었다”며 “대꾸하기도 애매해서 웃어넘겼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해 일명 ‘찌라시’로 불리는 증권가 소식지를 통해 처음 불거졌다. 가인이 이승기와 교제중이며 조권과 ‘가상부부’로 출연하는 이유도 사실은 연애사실을 숨기기 위한 연막작전이라는 것.
열애설이 난 소감에 대해서 가인은 “소문난 지 꽤 됐는데 사실 즐기고 있었다”며 “특히 부모님이 이승기의 팬이라 정말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밝혀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한편 가인을 비롯해 2NE1의 산다라박과 박봄, 장미인애, 2PM 우영, 닉쿤이 출연한 이날 방송은 14.6%(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출처: SBS ‘강심장’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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