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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조영수, 표절의혹 해명 말문 열어 "3000여 곡 쓰며 표절 제기 처음!"

2010-10-24 21:22:42
기사 이미지[안현희 기자 사진 이환희 기자] 허 각의 데뷔곡 ‘언제나’를 작곡한 조영수가 표절의혹의 오해를 벋기 위해 해명에 나섰다.

‘슈퍼스타K 2'의 결승 무대 지정곡을 작곡한 조영수는 방송 이후 표절의혹에 휩싸이며 오명을 벋기위해 결국 말문을 열었다.

이는 '슈퍼스타K2' 결승 무대가 끝난 이후 방송을 모니터링한 다수의 음악팬들은 허각의 데뷔곡이 될 '언제나'가 디셈버의 '별이 될께'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제기되며 표절의혹이 불거진 것.

24일 조영수 작곡가는 "무엇보다 이제 막 첫 발을 내딛은 허각이 상처를 받을까 걱정"이라며 "표절이 아니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억울하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조영수 작곡가는 "슈퍼스타K2는 10대만 보는 프로그램이 아닌 30, 40대까지 보는 인기프로그램"이라며 "우승자가 부를 곡을 쓰면서 가장 중점을 둔 게 바로 이를 아우를 수 있는 대중성이었다"고 해명했다. 특히 그간 힘들었을 그의 심경이 더욱 들어난 말은 “'슈퍼스타K2' 측으로부터 우승자의 데뷔곡을 의뢰받고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말이다.

또한 그는 "구차한 변명으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여지 것 300여 곡을 쓰면서 원작자로부터 표절 제기를 받아본 적이 없다. 나름대로 그것이 제 프라이드"라며 "개인적으로도 민감해 곡을 쓴 뒤에는 꼭 동료나 후배 작곡가들에게 모니터링을 부탁하고 서로 도움말을 주고받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한 대중음악평론가는 "처음 들었을 때 개인적으로 두 곡이 비슷하다고 생각한 것은 사실이지만 음악에 있어 표절의 기준은 모호하다. 표절이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imahh86@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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