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전일보는 농심 육개장 사발면에서 구더기로 보이는 벌레가 나왔다는 소비자 제보를 전했다.
이에 농심 관계자는 “정확한 사실 규명을 위해서는 제품을 수거, 식약청 및 고려대학교 유충과학연구소에 해당 제품의 검사를 의뢰해야 하나 소비자가 제품 수거를 원치 않아 사진만 연구소에 보내 최종 결과가 나오기 전에 고객에게 이러한 사실을 설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불과 일주일 전인 지난 15일에도 대전 서구 관저동에 사는 정모씨가 집 근처 슈퍼에서 구입한 농심 새우탕면의 밀폐용기 바닥에서 애벌레와 애벌레가 뚫은 듯 한 구멍이 나있는 사진을 공개, 파장을 일기도 했었다.
지난 2008년에도 농심은 쥐머리 새우깡, 쌀벌레 과자 등으로 곤욕을 치렀다. 또 그 해에도 컵라면 제품에서 벌레가 나왔다는 소비자 신고가 접수된 바 있어 농심 제품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다시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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