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유 기자] 21일, 종로구 청계천 광장 앞에서 핑크리본 캠페인 화보 사진전이 열렸다.
이번 사진전은 유방암 의식 향상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2010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와 라이프 매거진 싱글즈가 함께 기획했다.
국내에선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번 캠페인에는 마라톤, 퍼레이드, 점등식, 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많은 연예인들도 이번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사진전에는 김유미, 박해미, 왕빛나, 정시아 등 여러 여성 스타들이 행사장을 찾아 자리를 빛냈으며, 황정민 아나운서의 오프닝과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피날레 공연도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의 김정숙 차장은 “핑크리본 캠페인은 몇몇이 아닌 국민 모두의 유방암 예방 의식 고취를 위해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유방암은 여성들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발병할 수 있는 병이기 때문에 남성들의 관심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