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디자이너 김지아 “연예인 드레스, 가슴만 보여주던 시대는 지났다”

2010-10-21 17: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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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정 기자/사진 김강유 기자] 이제 레드카펫이나 여자 배우의 드레스하면 ‘뒤태’라는 말이 함께 떠오른다.

뒤태를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는 드레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러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지아킴’의 디자이너 김지아가 나섰다. 엠넷 ‘와이드 연예뉴스’의 인기코너 ‘와이낫’을 통해 최근 새로운 패션 키워드로 떠오른 ‘뒤태가 돋보이는 드레스’에 대해 설명한 것.

‘지아킴’의 디자이너 김지아는 “과거 귀엽고 청순한 스타일이 여성미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지만 이제는 우아함이 가미된 섹시함이 여성미를 드러내는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경향에 힘입어 뒤태와 함께 S라인을 드러내는 다양한 뒤태 패션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최근 드레스를 통해 우아함과 함께 시크한 섹시미를 발산하는 경향이 확대되면서 여자 연예인들의 노출 부위 또한 변화하고 있다. 가슴 노출에 목매던 과거와 달리 S라인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는 뒤태 뽐내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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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김지아는 앞은 클래식하고 우아하지만 뒷 라인은 과감한 드레스부터 뒷부분이 끈 하나로 연결돼 있는 섹시하고 시크한 드레스까지 뒤태가 부각되는 다양한 드레스를 선보이며 촬영 내내 멋스러운 뒤태 스타일을 제안했다.

‘와이낫’ 담당 PD는 “여배우들이 레드카펫 등을 통해 선보이는 드레스를 일반인들도 소화해 낼 수 있을까하는 궁금증과 더불어 최근 패션 키워드로 떠오른 ‘뒤태’를 돋보이게 하는 드레스에 대해 알아보고자 지아킴 매장을 방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뒤태가 살아 있는 다양한 드레스에 대해 알아 본 이번 엠넷 ‘와이드 연예뉴스’의 ‘와이낫’은 10월21일 방영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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