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현 기자] 네이버가 인터넷 카페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타진요)'에 10월12일 접근 제한 조치를 취했다.
이에 타블로 학력위조 논란의 대표적 아이콘이었던 ‘타진요’는 접속이 차단된 상태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타진요 매니저로 활동해온 아이디 왓비컴즈(whatbecomes)가 타인의 주민등록번호로 카페를 개설한 것으로 드러나 접근 제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아무도 카페에 접속할 수 없는 상태”라며 “카페 폐쇄도 가능하지만 아직 타블로 사건이 수사중이라 자료를 남겨야 하기 때문에 완전 폐쇄할 수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또 다른 타블로 학력위조 카페 ‘상식이 진리인 세상’(상진세)는 갑작스런 '타진요'의 차단조치에 동요하는 가운데 향후 대책마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외 서버로의 이전과 네이버에 즉각적인 항의로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타진요 접근 차단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결국 왓비컴즈가 자기함정에 빠졌다”, “진작 이런 조치가 취해졌어야 했다”며 네이버의 이같은 조치를 환영했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타진요의 논리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카페 차단 조치는 너무한것 아닌가?” "카페의 설립은 '검은진실'이라는 아이디로 알고있는데 웬 카페 폐쇄?", “헌법상 보장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 것은 아닌지 고민해 보아야한다”며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사진출처: MBC 'MBC스페셜'/네이버 카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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