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류시원 결혼! 피앙세가 될 예비신부는 무용과 출신

2010-10-06 14: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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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희 기자/ 사진 김환희 기자] 한류스타 류시원이 10월2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류시원은 2009년 지인의 소개로 그의 피앙세가 될 예비신부를 만나게 됐다. 현재 임신 중인 예비신부는 무용을 전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품절남이 될 류시원은 6일 자신의 팬카페에 "39번째 생일날 여러분께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 싶은 게 있다"라며 "10월26일 결혼하고 내년 봄 한 아이의 아빠가 된다. 너무 갑자기 알려드려 놀랐을 테지만 상대방이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이라 이제서야 알려 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누구보다 하늘에서 이 소식을 듣게 될 아버지가 가장 기뻐해주실 것 같다"라고 했고 "16년이란 긴 시간동안 부족한게 많은 저를 사랑으로 감싸 주셔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드린다"며 세상을 떠난 그의 아버지께 기쁨을 전했다.

또한 "30대 마지막 인생이 될 오늘을 새로운 전환점으로 기억하고 여러분께 지금까지 해온 그 이상의 노력을 보여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결혼식 주례는 류시원의 데뷔작, 드라마 ‘느낌’의 윤석호 PD가 맡을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imahh86@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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