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현 기자] 가수 이수영(본명 이지연)이 가을의 신부가 된다.
이수영은 5일 오후 6시 서울 신사동 빌라드 베일리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간 교제해온 10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이수영의 결혼식 주례는 우리들교회 김양재 담임목사가 맡았고, 사회자 마이크는 절친한 개그맨 박수홍이 잡는다. 별과 장나라,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엽, 그리고 여자 연예인 기독교 모임인 '이성미와 자매들' 팀이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한편 KBS 쿨FM '이수영의 뮤직쇼' DJ를 맡고 있는 이수영은 결혼식날까지 청취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미 녹음된 이수영의 목소리가 결혼식 직전 방송되며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11일 복귀 전까지는 가수 케이윌이 대타로 DJ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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