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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스타2 GSL 초대 우승자, 과일장수 김원기

2010-10-02 2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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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기자] 2일 저녁 서울 중구에 위치한 장충체육관에서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원기 선수가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국내 e스포츠 파트너인 그래텍의 주최로 일반인, 외국인, 프로게이머 할 것없이 스타크래프트2를 사랑하는 게이머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대회는 총상금 2억 원 규모로 GSL우승자에게는 1억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프로게이머 김성제 선수는 스타2 대회에서 프로토스에서 테란으로 전향해 경기를 펼치며, 저그 유저 김원기 선수는 4강전에서 상대 김태훈 선수를 3대 0으로 완파하며 결승에 올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등 상금 1억 원을 놓고 벌이는 스타크래프트2 GSL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진행되며 GSL 공식 홈페이지와 곰TV GSL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 이어 열리는 GSL 오픈 시즌2는 3일 참가 접수를 마감한 뒤,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오프라인 예선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원기 (Z) vs 김성제 (T)◆◆◆
1세트 : 김원기 승 - 김성제 패 (1:0)
2세트 : 김원기 승 - 김성제 패 (2:0)
3세트 : 김원기 승 - 김성제 패 (3:0)
4세트 : 김원기 패 - 김성제 승 (3:1)
5세트 : 김원기 승 - 김성제 패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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