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근향 기자]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 ‘타이타닉’에서 여주인공 로즈의 노년을 연기한 미국 노배우 글로리아 스튜어트가 10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스튜어트의 딸 실비아 톰슨은 27일 미국 언론을 통해 "스튜어트가 26일 밤 LA 자택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특히 스튜어트는 지난 1997년에는 '타이타닉'으로 87세에 최고령 오스카 조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제23회 새터어워즈 최우수 여우조연상, 제4회 미국 배우 조합상 영화부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사진출처 : 영화 '타이타닉'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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