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패션계의 리본공주 ‘지아킴’, “식모를 여신으로…”

2010-09-18 12:56:01

[우근향 기자] 패션계의 ‘리본 공주’로 유명한 ‘지아킴’ 대표 김지아. "여성들은 여성스러운 옷을 입었을 때 가장 아름답다"는 디자인 철학을 갖고 2005년을 시작으로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 ‘지아킴’을 론칭했다. “입는 사람을 행복 속으로 빠지게 할 수 있는 옷을 만들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김지아 대표는 항상 확고한 신념을 보여 줬다.

‘지아킴’은 여러 스타들의 관심으로 비교적 빨리 성장 했다. ‘식모’ 신세경을 연말 시상식에서 여신으로 변신시켜준 드레스와 피겨여왕 김연아가 매일유업 CF에 입고 나왔던 민트색 원피스, 시상식마다 워스트 드레서로 꼽혔던 김태희를 단숨에 베스트 드레서로 만들어준 보라색 미니 드레스는 모두 그의 손을 거친 작품이다. 20~30대 여성뿐 아니라 2007년에는 충남외고 교복을 디자인한 것이 계기가 돼 10대 팬들도 김지아의 디자인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SBS수목드라마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와 박재범의 두 번째 솔로곡 ‘울고 싶단 말야’ 뮤직비디오에서 각각 주인공들의 연인인 신민아와 성유리의 김지아가 디자인 한 러블리한 패션 스타일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각종 포털 등에는 이들이 입은 브랜드를 묻는 질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여친구’ 주인공 신민아가 1,2회 때 신고 나온 스킨톤의 플fot슈즈와 6회때 입은 아이보리색 원피스로 청순한 매력을 유감없이 과시했는데 이 또한 큰 인기를 얻으며 추가 판매를 할 정도라는 후문이다.

‘CLASSIC’ “해가 지나도 내 몸에 입히고 싶은 충실한 옷을 만들고 싶다. 유행을 지향하진 않지만 유행에 뒤처짐이 없는 그런 옷을 만들고 싶다”

‘LUXURY’ “귀여움과 고급스러움, 이 두 가지를 다 주는 옷을 만들고 싶다. 절제된 디자인에 리본이나 장식으로 포인트를 주고 고급스러운 원단과 부자재의 사용으로 LUXURY를 전하고 싶다”

‘FEMININE’ “남성과는 차별된 여성의 아름다움은 대단한 힘을 가지고 있다. 그 아름다움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노력 하고 있다”

‘GIRLISH’ “우리들의 인생의 순수의 시대, 나의 추억 속에 있는 교복에 대한 막연한 환상. 소녀들을 대변해주는 풋풋하고 싱그러움을 주는 모든 여성들이 보내는 아름다운 시절 그 시간들을 동경하며 옷을 만든다”

‘LOVELY’ “입은 모든 분들이 LOVELY 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오늘도 옷을 만들고 있다”며 김지아의 콘셉트를 전했다.

김지아는 이 다섯 가지의 철학과 확고한 브랜드 콘셉트로 성공 할 수 있었다. “성공한 디자이너는 많지만 성공한 디자이너 겸 CEO는 많지 않은 한국에서 후배들의 ‘롤 모델’이 되고 싶다”고 말하는 김지아. 김지아의 ‘지아킴’은 올해 안에 경남 지역에 2호점을 내고 ‘지아킴’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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