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미 기자/사진 정준영 기자] 2007년 막대사탕을 들고 귀여운 춤사위로 데뷔하며 많은 10대 팬들의 마음을 훔쳤던 여성아이돌 그룹 소녀시대.
그들은 매번 발표하던 싱글 만큼이나 플레어스커트, 컬러 스키니진 등 대중들도 받아들이기 쉬운 친숙한 아이템으로 10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패션스타일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 소녀에서 숙녀로 변신, 여성미 물씬 - 윤아
SBS 창사 20주년 기념행사에서 보여 준 소녀시대 윤아에게서 소녀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숙녀의 성숙한 여성미가 물씬 풍겼다.
윤아가 선택한 여성스러운 칵테일 원피스는 필로소피 디 알베르타 페레티로 네크라인에 비즈 장식이 포인트를 주고 있다. 또한 그는 그레이 컬러를 택해 도회적인 느낌을 풍기고 있다.
특히 쉬폰 소재를 활용하여 바디라인을 살며시 드러내어 그 동안 윤아에게 볼 수 없던 섹시함과 함께 성숙된 모습을 볼 수 있다.
태연은 시스루 소재의 탱커스 블랙 원피스를 입고 행사장을 찾았는데 이 룩에서 골드 컬러의 고리 모양의 벨트가 단연 돋보인다.
특히 짧은 미니 원피스를 선택해 키가 작은 그의 신체를 보완하고 블랙 컬러로 시크함을 더해 격식 있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 순수한 이미지는 이제 안녕! - 서현
올해 성인이 된 서현은 기존에 보여주던 순수한 이미지를 강조한 원피스에서 탈피해 이와 상반된 스타일을 선보였다.
헤어스타일 역시 자연스러운 포니테일 스타일로 연출해 예전보다 세련된 느낌을 강조하고 있다.
■ 쭉쭉빵빵 글래머러스한 매력 - 수영
수영은 이날 행사장에서 최고의 스타일을 선보였다. 키가 크고 글래머러스한 몸매의 수영은 그의 신체적인 장점을 잘 살린 스타일을 연출했다.
그가 착용한 제품은 최근 세계적인 모델 미란다커를 모델로 앞세워 론칭한 커밍스텝 제품이며 로맨틱한 블라우스에 하이웨이스트 스커트를 매치했다.
또한 숏 커트 헤어스타일로 마무리해 더 이상 소녀가 아닌 커리어 우먼 스타일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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