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용 이사는 서울대 미술대학원 산업디자인을 전공, 2003년 네이버에 입사 8년간 네이버의 브렌드 마케팅과 디자인을 총괄 진두지휘해온 핵심인물이다.
그간 관련업계 에서는 "'회사와의 불화설', '네이버 내부적인 문제' 등으로 조수용 이사가 회사를 떠난다"라는 소문이 있었다.
조수용 이사의 측근은 "조수용 이사가 최근 분당에 네이버 신사옥 프로젝트를 공을 들여 완성하면서 지친모습이 보였다. 쉬면서 새로운 창조에 대한 열망과 에너지를 축척하고 싶다"고 했다며 회사와의 불화설을 일축했다.
네이버 신사옥은 조수용 이사가 건축과 인테리어를 직접 총괄하며 3년간 공을 들여 최근 분당 정자동에 27층짜리 빌딩을 준공했다.
'건축과 사무 인테리어의 통념을 깼다'는 평을 받고 있는 그는 내부 사무공간은 물론 건물 전체가 '분위기 좋은 카페'를 옮겨놓은 듯 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국내 대부분 대기업 임원들은 물론 해외 외국 유명 디자이너들까지 이 건축물을 보려고 투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조수용 이사의 다음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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