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직장인 피로, 음식으로 풀자!

2010-09-05 23:23:10

[라이프팀] 직장인에게 있어 스트레스와 피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이에 피로를 그냥 안고 지내는 경우가 많은데 피로를 그냥 방치할 경우 많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피로감은 누구나 느낄 수 있어 가볍게 생각하기 쉽지만 만성피로처럼 몇 년동안 지속되면 세포들을 집적적으로 파괴하며 과도한 스트레스는 뇌세포를 파괴하기도 한다.

실제로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는 사람들의 뇌 사진을 찍어보면 비정상적인 곳이 많이 활성화되어 있으며 뇌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져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스트레스라는 것이 오래전 문명이전 시대에 생존을 위해 단기적으로 힘을 내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스트레스로 인한 만성피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피로회복에 좋다고 알려진 식품을 통해 영양보충을 하고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건강을 되찾는 것이다. 그렇다면 피로회복에 좋은 음식은 어떠한 것이 있을까.

딸기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딸기의 붉은색의 원인이기도 한 성분이다. 피로회복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 이 성분은 콜레스테롤 저하 작용, 시력 개선, 혈관보호, 항궤양 기능 등 생기 활성 작용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포도당을 비롯해 저당, 과당 등이 들어있어 머리를 많이 쓰는 수험생이나 직장인들의 급격히 떨어진 영양을 공급하는데 좋다. 또한 스트레스에 의한 피로에 좋다.

불로장생 식품으로 알려질 만큼 자양강장에 효과적인 식품이 바로 전복이다. 몸이 허약할 때 전복죽을 끓여 먹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뇌에 영양을 주는 글루탐산을 함유해 머리를 맑게 하는 효과도 있다. 산모가 전복을 먹으면 젖이 잘 나와 산후조리 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브로콜리의 비타민 C 함유량은 레몬의 2배, 감자의 7배, 하루에 서너 쪽만 꾸준히 먹어도 피로를 이기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비타민C와 함꼐 섭취하면 흡수율이 높아지는 철분의 함유량도 높아 여성에게 특히 좋다.

또한 브로콜리에 함유된 비타민A는 피부나 점막의 저항력, 면역력을 강화시켜 감기 등 세균 감염을 막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하면 각종 질병을 막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는 토마토, 콩, 당근, 버섯 등이 있다. 이러한 음식을 식사나 간식으로 섭취하면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바쁜 현대인들은 느끼는 스트레스의 양은 많아진 반면에 패스트푸드와 같은 식습관으로 인해 피로가 계속 축적되는 악순환을 반복한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피로회복에 좋은 음식이나 운동을 통해 쌓인 피로를 해결하는 것이 좋다. 만약 음식을 통해 피로회복에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하지 못할 경우는 비타민제나 자양강장제와 같은 피로회복제를 통해 영양소를 공급해주어야 한다.

자양강장제의 종류에는 호르반(한림제약, 30ml)을 비롯해 자황(종근당), 진녹천(제일약품) 등이 있다. 특히 호르반에는 최상의 영양제로 꼽히는 사슴의 어린 뿔인 녹용의 루론딘과 동의보감에서 3대 자양강장제로 꼽힌 살모사의 추출성분인 반비틴크가 함유됐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life@bntnews.co.kr

▶ 태풍 대비 ‘빗길 안전운전’ 10계명
▶ 소개팅 “비오는 날, 성공률 높다”
▶ 우리 아이 위한 엄마표 건강 간식
▶ KTX로 떠나는, 홍도·흑산도 2박3일 ‘황홀경’
▶[이벤트] 록시땅 '화장품 이름'을 짓고 화장품 받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