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기자]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에 위치한 껌아트홀에서 연극 '탬버린 보이' 프레스콜이 진행되었다.
연극 '교수와 여제자'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배우 최재경이 수피아로 개명하고 출연하는 연극으로 숱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남자의 전유물이였던 밤의 성문화와 음주문화를 남성들에게 억압받았던 잘못된 성, 여성의 성 해발을 여성전용 노래방 호스트빠라는 공간 속에서 그리스신화 오이디푸스를 재해석해 춤, 노래가 혼합된 연극으로 표현한다.
송윤석, 수피아, 최광천, 은지혜, 이주은, 박지웅, 이상운, 윤지은, 김범중, 맹연주 등 배우들이 출연하는 연극 '탬버린보이'는 대학로 껌아트홀에서 9월3일부터 12월31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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