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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왕 김탁구' 구마준을 선택한 유경… 김탁구 오열

2010-08-13 10: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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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김탁구가 신유경의 변심을 알아챘다.

8월12일 방송된 KBS 2TV '제빵왕 김탁구'에서는 김탁구가 신유경의 변심을 목격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구마준의 초대에 의해 가족모임에 찾아간 김탁구는 신유경이 그 자리에 있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신유경은 전인화에게 복수하기 위해 구마준의 여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구마준은 그 모습을 일부로 김탁구에게 보인 것이다.

김탁구는 애써 침착하게 "유경아, 난 네 말만 들을 거다. 네 말만 믿을 거다. 다른 사람이 뭐라던 신경 안 쓴다"고 말했다. 하지만 신유경은 "미안하다"는 짧은 말만 남겼다. 김탁구는 신유경과 구마준이 떠난 자리에서 눈물을 쏟으며 오열했다.

다음날 아침 김탁구는 제빵실에서 쓰러져 열이 끓는 채로 발견됐다. 탁구를 발견한 양미순(이영아)는 구마준이 감기약이라고 얼버무린 설빙초를 먹였다. 설빙초는 잘못 먹으면 미각과 후각을 잃는 독초다.

시청자들은 방송 후 관련게시판을 통해 "김탁구가 너무 불쌍해서 어떡하냐" "이제 신유경과 헤어졌으니 양미순과 잘 되는 일만 남았다" 등의 글을 남겼다.
(사진: KBS 2TV '제빵왕 김탁구'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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