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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타블로 학력논란 집중 조명

2010-08-13 11: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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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사진 김경일 기자]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타블로의 학력위조 논란을 집중 조명했다.

1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타블로 학력위조 관련 인터넷 카페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의 운영자와 타블로 측 법률대리인 표종록 변호사의 인터뷰를 방영했다.

이날 카페 운영자는 "타블로는 본인이 스탠포드 학력을 강조하는 발언을 방송에서 많이 했다"면서 "당시 '시' 하나만으로 스탠포드와 하버드에 동시 합격 했다는 말을 했는데 그때 사실일 수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주장했다.

최근 스탠퍼드 대학교로부터 우편으로 받은 성적증명서 공개에 대해서도 "성적증명서를 7월에 발급받았다고 했지만 봉투에는 6월10일이라고 쓰여있다. 7월 성적표가 6월 봉투에 담겨있는 것이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운영자는 "타블로는 대중음악을 하는 가수이자 20만 부가 팔린 소설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다. 우리가 의혹을 제시하는 것은 공익성을 위해서지 명예훼손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표정록 변호사는 "우리가 의혹에 대해 입증하면 기다렸다는 듯 또 다른 의혹들이 나온다. 다른 사람들이 봤을 때 의구심을 갖게 할 정도다"면서 "타블로 본인이 힘든 것을 말로 다 할 수 있겠나. 사생활을 낱낱이 공개하게 만들고 있는데, 이는 한 개인으로서는 감내하기 힘든 부분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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