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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허리사이즈가 아닌 바디라인으로 입는다?

2010-08-13 10: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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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경 기자 / 사진 이환희 기자] 진 브랜드 리바이스가 여성의 체형을 고려한 맞춤형 청바지 '리바이스 커브 아이디'를 출시해 8월11일 서울 청담동 갤러리페이스에서 런칭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지아, 손담비, 최여진 등 국내 정상급 연예인들이 참석해 리바이스가 야심차게 내놓은 '리바이스 커브 아이디' 제품 설명회를 가졌다.

리바이스 커브 아이디는 단순히 허리 사이즈가 아닌 체형에 초점을 맞춘 핏으로 전 세계 6만 명 여성 체형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연구를 통해 리바이스는 전 세계 여성의 80%를 포괄하는 세가지 유형의 체형을 찾아냈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의 청바지와 달리 골반에서 힙으로 이어지는 바디곡선에 따라 여성의 체형을 각각 슬라이트 커브(Slight Curve), 데미 커브(Demi Curve), 볼드 커브(Bold Curve)로 나눠 출시한 것.

또한 리바이스는 커브 아이디 각 라인마다 개별 모델을 내세웠다. 슬라이트 커브의 이지아, 데미커브의 손담비, 볼드커브의 최여진을 선정해 이들은 각각의 라인을 뽐냈다.

리바이스 여성사업부 부사장 유 응우옌(You Nguyen)은 “75년 전 리바이스에서 처음으로 여성 청바지가 제작된 이래 지금까지 단 한 명도 기존의 방식을 바꾸어 완벽한 핏을 찾아보겠다는 시도를 하지 않았다”며 “리바이스는 단순히 허리 사이즈를 넘어 여성의 체형을 고려한 새로운 맞춤형 핏으로 여성들에게 완벽한 착용감과 자신감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바이스 코리아는 8월부터 전국 매장에 리바이스 커브 아이디 청바지를 선보이고 점차 라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모든 매장에 리바이스 커브 아이디 전문가인 ‘핏 마스터’를 배치 매장을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커브 아이디를 측정한 후 각 체형에 맞는 청바지를 추천해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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