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은지 기자] '전국노래자랑'의 MC 송해가 6.25 전쟁 당시 휴전 소식을 자신이 알렸다고 깜짝 공개했다.
8월2일,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300회 특집 '전설의 MC' 특집에 이상벽, 이상용과 함께 출연한 송해는 방송 경력 56년답게 그간의 에피소드를 재치있는 입담을 전했다.
송해는 이뿐만 아니라 "휴전 소식을 처음 전하는 사람이 자신"이라는 놀라운 사실을 전했다. 당시 전보를 치는 통신병으로 근무했던 송해는 "1953년 7월27일을 잊지 못한다. 밤 10시를 기해서 휴전을 선포했다"고 그당시 상황을 전했다.
"어느 날 군사기밀정보를 전달받았다. 군사기밀정보는 처음 받은 것이라 이게 뭔가 싶었다. 우리는 암호를 모르니까 그냥 모스부호로 쳐서 전달을 했는데, 그게 휴전 전보였다"고 밝혔다.
당시 송해가 전했던 모스부호가 바로 7월27일 밤 10시를 기하여 모든 전투를 휴전한다는 내용이었던 것.
한편 송해는 직접 모스부호를 재연해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출처: MBC '놀러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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