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야성적인 매력의 ‘짐승남’과 ‘그냥 짐승’의 차이?

2010-07-20 2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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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기자 / 사진 김경일 기자] 몸짱 열풍이 한창이다. 무더운 여름에도 피트니스센터에는 밤늦게 까지 땀을 흘려가며 몸매를 조각하는 남성들이 많다. 이런 분위기는 몇몇 스타들이 주도하고 있는 ‘짐승남 열풍’과 무관하지 않다.

안타까운 현실은 누구나 짐승남을 원하지만 짐승남으로 대변되는 김남길이나 장혁, 오지호, 2PM같은 매력을 발산하기는 힘들다는 것. 일부 네티즌들은 매력적이지 않고 너무 거칠기만 한 그들을 비꼬는 의미로 ‘그냥 짐승’이라고 칭한다.

그러나 그들도 억울한 마음이 든다. 뼈를 깎는 고통으로 운동도 하고 라이더 재킷 등 짐승남 패션도 완성했는데 도대체 무엇이 부족했던 것일까. 그러나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곳에 맹점이 있는 법, 짐승남들의 진짜 매력 포인트는 ‘여성적인 매력’에 있다.

대부분의 짐승남은 ‘베이비 페이스’

멋진 근육은 짐승남의 기본조건, 실제로 여성들이 열광하는 짐승남들은 누구보다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배우 권상우나 가수 비스트의 이기광, 패션화보에서나 봄직한 완벽한 몸매지만 귀여운 베이비 페이스로 극단적인 두 가지 매력을 모두 선보여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거친 눈빛을 보내는 짐승남은 있어도 거친 피부를 가진 짐승남은 없다. 짐승남 스타들 모두 초식남 못지않은 피부미남이라는 사실도 주목해야 한다. 남성적인 매력 충만한 격투기 선수 추성훈도 선탠으로 구릿빛 매끈한 피부를 가꾼다고.

짐승을 나만의 애완동물로 길들이고 싶은 욕구

드라마 ‘나쁜남자’의 김남길은 시크한 표정과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큰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오히려 정반대에 있다. 거친 남자지만 때로는 자신의 여자에게만은 따뜻할 것 같은 순진한 매력이 짐승남의 포인트인 것이다.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짐승남 스타 모두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치명적인 미소. 치과 전문의 최유성 원장(아이러브치과)은 “여자 연예인은 물론 많은 남자 연예인도 라미네이트 등 치아교정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는다. 하얗고 가지런한 치아에서 나오는 미소는 상냥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만들어준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네티즌들은 짐승남 스타들을 보며 “거칠지만 귀여운 매력에 빠져든다”, “나만의 애완동물로 길들이고 싶은 마음이 든다”라며 이중적인 매력에 큰 환호를 보내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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