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나래 기자] 가수 김사랑이 디지털 싱글 ‘굿바이’와 콘서트 ‘사이드웨이’로 팬들에게 돌아왔다.
1999년 ‘나는 18살이다’라는 광고 카피로 유명세를 탔던 김사랑은 두장의 앨범을 내고 돌연 사라졌다가, 2007년 6년의 공백을 깨고 3집 앨범 ‘유턴’으로 컴백 해 높은 앨범 판매고와 함께 단독 콘서트 전석 매진이란 기록을 세웠다.
현재 4집 정규 앨범 준비에 여념이 없는 김사랑은 팬들의 기다림에 보답하고자 잠시 컴백한다. 바로 7월21일 디지털 싱글 ‘굿바이’를 인터넷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8월에는 단독 콘서트 ‘사이드웨이’를 준비 중인 것.
이미 7월15알 티켓 판매를 시작한 김사랑의 콘서트는 아무런 홍보 없이도 예매 첫날 예매처 인터파크 일일 판매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여름 록매니아들의 수요를 채워주는 여러 락페스티발과 컬투, DJ DOC등 여름을 대표하는 신나는 여름 공연의 경쟁 속에서 이끌어낸 결과라 더욱 놀랍다.
김사랑의 앨범과 공연이 별다른 홍보 없이도 잘되는 이유에 대해 음악평론가 이용지씨는 “자주 볼 수 없는 공연에 대한 갈증의 표현이다. 하지만 김사랑의 공연은 자주 보면 볼 수 록 더 보고 싶은 공연”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사이드웨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며, 우리말로 하면 ‘갓길’로 해석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갓길’의 의미를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멈춤이 아닌 또 다른 시작, 다시 달릴 준비를 위한 쉬어감’과 같은 ‘갓길’의 의미를 마음 속에 두고 여유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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